카르네아데스의 판자1 나를 지킬 권리, 자기보존권에 대한 5가지 성찰 '자기보존권(Right of Self-Preservation)'은 법과 철학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숭고한 권리입니다. 홉스가 말한 자연 상태의 제1 법칙이자, 현대인에게는 생존을 넘어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기도 합니다.1. 가장 원초적이고, 가장 숭고한 본능우리는 모두 살고 싶어 합니다. 낭떠러지 끝에서 본능적으로 뒷걸음질 치고, 날아오는 돌을 향해 무의식적으로 팔을 들어 막습니다. 누군가는 이를 단순한 '동물적 생존 본능'이라 폄하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인류의 지성사는 이 본능을 가장 신성한 권리의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바로 '자기보존권(Right of Self-Preservation)' 입니다.이 권리는 국가나 법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던 '천부인권'의 뿌리입니다. 헌.. 2025. 12. 10. 이전 1 다음